[베를린통신] BLG, PSG 잡고 1승2패조서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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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PSG 탈론을 잡고 1승2패조에서 구사일생으로 올라왔다.
BLG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1승2패조)에서 PSG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승2패를 기록, 오는 13일 열리는 최종 무대에 합류했다. PSG는 1승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였던 BLG지만 아직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이날 1세트 역시 상대방에게 끌려다니는 등 고전했다. 이들은 글로벌 골드가 크게 뒤지는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의 빼어난 개인 기량을 활용해 간신히 한타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빈’ 천 쩌빈(잭스), ‘엘크’ 자오 자하오(카이사)가 위아래에서 동시에 PSG를 흔들었다. 바텀 공성 도중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BLG는 퇴각하던 상대의 뒤를 물어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앞서 예상 밖 2패를 당한 바 있는 이들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날 정글러로 ‘웨이’ 옌 양웨이 대신 ‘쉰’ 펑 리쉰을 내보냈다. 서머 시즌에 ‘웨이’가 팀에 합류한 뒤로 BLG는 줄곧 그를 주전으로 기용해왔다.
PSG로서는 절호의 기회였던 1세트 중반에 게임을 매듭짓지 못한 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법했다. 이들은 글로벌 골드에서 크게 앞서 유리하게 한타를 펼칠 수 있었지만, 챔피언들의 궁극기를 매끄럽게 연계하지 못해 각개격파를 당했다.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PSG 탈론을 잡고 1승2패조에서 구사일생으로 올라왔다.
BLG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1승2패조)에서 PSG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승2패를 기록, 오는 13일 열리는 최종 무대에 합류했다. PSG는 1승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였던 BLG지만 아직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이날 1세트 역시 상대방에게 끌려다니는 등 고전했다. 이들은 글로벌 골드가 크게 뒤지는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의 빼어난 개인 기량을 활용해 간신히 한타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빈’ 천 쩌빈(잭스), ‘엘크’ 자오 자하오(카이사)가 위아래에서 동시에 PSG를 흔들었다. 바텀 공성 도중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BLG는 퇴각하던 상대의 뒤를 물어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앞서 예상 밖 2패를 당한 바 있는 이들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날 정글러로 ‘웨이’ 옌 양웨이 대신 ‘쉰’ 펑 리쉰을 내보냈다. 서머 시즌에 ‘웨이’가 팀에 합류한 뒤로 BLG는 줄곧 그를 주전으로 기용해왔다.
PSG로서는 절호의 기회였던 1세트 중반에 게임을 매듭짓지 못한 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법했다. 이들은 글로벌 골드에서 크게 앞서 유리하게 한타를 펼칠 수 있었지만, 챔피언들의 궁극기를 매끄럽게 연계하지 못해 각개격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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