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FW' 홀란 미친 득점력…A매치 33~34호골 폭발→노르웨이 역대 A매치 최다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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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노르웨이 축구협회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홈팀 노르웨이는 4-3-3 전형을 내세웠다. 외르얀 뉠란이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드 묄레르 볼프, 레오 외스티고르, 안드레아스 한체올센, 크리스토페르 아예르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모르텐 토르스비, 산데르 베르게, 율리안 뤼에르손이 맡았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안토니오 누사, 엘링 홀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슬로베니아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유레 발코베츠, 야카 비욜, 바냐 드르쿠시치, 에릭 잔자가 백4를 형성했다. 중원엔 데얀 페트로비치, 티미 엘시니크, 아담 그네즈다 체린, 페타르 스토야노비치가 배치됐고, 최전방에서 베냐민 셰슈코와 안드라시 슈포라르가 노르웨이 골문을 노렸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노르웨이는 전반 7분 만에 홀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누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은 오블락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박스 안에 있던 홀란이 세컨볼을 잡은 뒤 오블라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린 슈팅으로 슬로베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노르웨이는 후반 7분 쇠틀로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노르웨이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홀란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노르웨이 역습 상황에서 홀란은 공을 받아 페널티 왼쪽 지역으로 들어갔다. 이때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임에도 공을 지켜내며 앞으로 나아갔고, 이후 흘러나온 공을 쇠를로트가 마무리 지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후반 17분 다시 한번 슬로베니아 골망을 가르면서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쇠를로트의 컷백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홀란은 이날 멀티골을 달성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홀란의 멀티골과 쇠를로트의 추가골에 힘입어 노르웨이는 슬로베니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현재 노르웨이가 승점 7(2승1무)을 기록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선두를 달렸다.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모두 승점이 4(1승1무1패)로 같지만 골 득실(오스트리아 +3, 슬로베니아 0)에서 앞서 오스트리아가 2위, 슬로베니아가 3위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은 승점 1(1무2패)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홀란은 슬로베니아전 멀티골로 노르웨이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이날 A매치 통산 33, 34호골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노르웨이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종전까지 노르웨이 A매치 득점 1위는 45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한 요르겐 유베였다. 그러나 홀란이 자신의 36번째 A매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통산 득점을 34골로 늘림에 따라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자는 홀란으로 바뀌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또 유베가 노르웨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게 1937년이니, 홀란은 무려 87년 만에 자국 축구 역사를 바꾼 것이다.
멀티골을 터트려 대기록을 달성한 홀란은 경기 후 노르웨이 축구협회를 통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랫동안 지속된 기록이라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며 "내 주변의 모든 사람, 동료, 협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고 매우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홀란은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어렸을 때부터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던 그는 2022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재능을 만개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에 리그에서 무려 3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EH 12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고, 맨시티의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맨시티 데뷔 시즌에 무려 52골을 터트린 홀란은 발롱도르까지 노렸지만 2023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그치며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2023-24시즌엔 득점력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27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에 올라 2년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홀란이 많은 골을 터트리면서 맨시티는 또다시 리그 정상에 올라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올시즌도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에서 과시 중인 뛰어난 득점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지면서 홀란은 젊은 나이에 노르웨이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2000년생 홀란은 이제 24세 밖에 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골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록을 달성한 그는 오는 14일 오스트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매치 통산 35호골을 노린다.
사진=노르웨이 축구협회 SNS,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홈팀 노르웨이는 4-3-3 전형을 내세웠다. 외르얀 뉠란이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드 묄레르 볼프, 레오 외스티고르, 안드레아스 한체올센, 크리스토페르 아예르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모르텐 토르스비, 산데르 베르게, 율리안 뤼에르손이 맡았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안토니오 누사, 엘링 홀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슬로베니아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유레 발코베츠, 야카 비욜, 바냐 드르쿠시치, 에릭 잔자가 백4를 형성했다. 중원엔 데얀 페트로비치, 티미 엘시니크, 아담 그네즈다 체린, 페타르 스토야노비치가 배치됐고, 최전방에서 베냐민 셰슈코와 안드라시 슈포라르가 노르웨이 골문을 노렸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노르웨이는 전반 7분 만에 홀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누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은 오블락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박스 안에 있던 홀란이 세컨볼을 잡은 뒤 오블라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린 슈팅으로 슬로베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노르웨이는 후반 7분 쇠틀로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노르웨이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홀란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노르웨이 역습 상황에서 홀란은 공을 받아 페널티 왼쪽 지역으로 들어갔다. 이때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임에도 공을 지켜내며 앞으로 나아갔고, 이후 흘러나온 공을 쇠를로트가 마무리 지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후반 17분 다시 한번 슬로베니아 골망을 가르면서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쇠를로트의 컷백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홀란은 이날 멀티골을 달성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홀란의 멀티골과 쇠를로트의 추가골에 힘입어 노르웨이는 슬로베니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현재 노르웨이가 승점 7(2승1무)을 기록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선두를 달렸다.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모두 승점이 4(1승1무1패)로 같지만 골 득실(오스트리아 +3, 슬로베니아 0)에서 앞서 오스트리아가 2위, 슬로베니아가 3위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은 승점 1(1무2패)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홀란은 슬로베니아전 멀티골로 노르웨이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이날 A매치 통산 33, 34호골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노르웨이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종전까지 노르웨이 A매치 득점 1위는 45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한 요르겐 유베였다. 그러나 홀란이 자신의 36번째 A매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통산 득점을 34골로 늘림에 따라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자는 홀란으로 바뀌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또 유베가 노르웨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게 1937년이니, 홀란은 무려 87년 만에 자국 축구 역사를 바꾼 것이다.
멀티골을 터트려 대기록을 달성한 홀란은 경기 후 노르웨이 축구협회를 통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랫동안 지속된 기록이라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며 "내 주변의 모든 사람, 동료, 협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고 매우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홀란은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어렸을 때부터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던 그는 2022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재능을 만개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에 리그에서 무려 3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노르웨이는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엘링 홀란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A매치 34호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EH 12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고, 맨시티의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맨시티 데뷔 시즌에 무려 52골을 터트린 홀란은 발롱도르까지 노렸지만 2023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그치며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2023-24시즌엔 득점력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27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에 올라 2년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홀란이 많은 골을 터트리면서 맨시티는 또다시 리그 정상에 올라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올시즌도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에서 과시 중인 뛰어난 득점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지면서 홀란은 젊은 나이에 노르웨이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2000년생 홀란은 이제 24세 밖에 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골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록을 달성한 그는 오는 14일 오스트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B 3그룹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매치 통산 35호골을 노린다.
사진=노르웨이 축구협회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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