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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버밍엄과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체결! "EPL 복귀 약속+바이아웃 설정+연봉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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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버밍엄 시티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사진┃버밍엄 시티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사진┃버밍엄 시티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와 관계를 이어간다.

버밍엄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백승호가 팀과의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2028년 6월까지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백승호는 "버밍엄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행복하다. 이번 시즌 정망 큰 것을 할 수 있따는 확신이 든다. 잔류하는 것이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1군으로 승격해 리오넬 메시와 훈련을 함께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많은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U-18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하면서 백승호를 비롯한 유소년 선수들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징계를 내렸다.

백승호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황금기를 놓쳤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 등에서 활약했지만, 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고 K리그 무대를 두드렸다.
백승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팀은 전북현대였다. 당시 김상식 감독의 적극적인 의지로 동행을 확정했다.

백승호는 김상식 감독의 배려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전북 데뷔 첫 시즌은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백승호는 전북에서의 활약을 등에 업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했던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이후, 숙원이었던 군 문제도 해결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승호의 유럽 무대 이적설은 꾸준하게 제기됐다. 지난 시즌 도중 전 소속팀 다름슈타트와 연결되기도 했다.

백승호는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졌다.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다. 가장 전성기 나이에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유럽 무대 재도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백승호는 전북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연장을 선택하지 않고 꿈을 선택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군 문제까지 해결한 상황에서 유럽 무대 재도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백승호는 전북의 배려로 훈련을 함께하면서 틈틈이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K리그 클럽도 관심을 보였지만, 우선순위는 유럽이었다.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승호는 유럽 무대 진출을 꾸준하게 노렸고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버밍엄과 이해관계를 맞췄고 동행을 약속했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데뷔전을 치른 이후 "수준급의 기량을 선보였다. 짧은 시간 동안 3개의 포지션에서 뛰는 유연함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에서 연착륙에 성공했다. 선덜랜드가 관심을 보이는 등 6개월 만에 이적 가능성이 고개를 내밀기도 했다.

버밍엄이 3부 리그로 강등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백승호는 계약 연장을 통해 잔류를 선택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버밍엄의 감독이 자신의 철학에 백승호가 적합하다는 확신이 있다. 버밍엄으로부터 최대한 빠르게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복귀를 약속받았으며 바이아웃 삽입과 연봉 인상까지 끌어냈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도 버밍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볼 배급, 볼 소유, 경기 운영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적인 역할까지 맡았다. 9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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