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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악재’ 김하성, 보라스 믿고 FA 시장 참전? SI “고액 단기 계약 후 다시 FA 되는 방법 택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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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8월19일 콜로라도전 3회 1루에서 상대 견제에 슬라이딩하다 어깨를 다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잡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7일 “김하성은 2021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에 입단하며 계약서에 2025년 상호 연장 계약 조항을 넣었다”며“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I가 제시한 근거가 바로 새로 에이전트로 선임한 보라스의 존재감이다.

김하성은 최근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SI는 “어깨 수술을 앞둔 김하성이 당장 장기 FA 계약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다른 보라스의 고객처럼 고액의 단기 계약을 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오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며 “정황상 김하성은 이미 샌디에이고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800만달러,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 중에는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올해까지 4년을 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1년 연장하면 2025년 연봉 800만달러를 받는다.

스캇 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찍은 김하성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FA 시장에 나올 것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디애슬레틱 같은 매체는 김하성의 계약 규모가 총액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하성이 지난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계약을 예상하는 목소리는 줄었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도 복귀하지 못했고, 결국 어깨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김하성은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수준급 유격수’로 평가받는다. SI는 “김하성은 2022년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가 된 후 타율 0.250, 출루율 0.336, 장타율 0.385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보다 좋은 수치”라며 “이번 시즌에는 타석당 삼진 16.4%(상위 19%), 볼넷 12.5%(상위 4%)의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74차례 도루를 시도해 60번 성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은 뛰어난 수비수다.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 김하성의 수비력은 FA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수비력을 호평했다.

다만, 부상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마냥 긍정적인 전망만 하지는 않았다. SI는 “김하성이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점은 장기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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