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1일26일 부산KCC:원주DB KBL 분석

부산 KCC (7위)

KCC가 SK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10연승을 기록 중인 SK를 상대로 부상자에도 불구하고 내외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캐디 라렌(C)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8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허웅(G)과 이호현(G)도 3점슛을 포함하여 득점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송교창(F)과 최준용(F)의 결장으로 인해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리바운드에서도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K전에서도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고, 야투 폭발력에 의존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라렌이 연전으로 인한 피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며, 윌리엄스(C)가 복귀하지 못할 경우 외국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원주 DB (6위)

김종규(C)를 내주고 영입한 정효근(F)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15점 9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종규와 강상재(F)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빅맨 포지션의 문제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인웅(F)과 서민수(F)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선 알바노(G)와 이관희(G)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알바노는 32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관희는 25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C)의 부진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태업을 의심받으며 불성실한 경기를 펼쳤고, 두 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로버트 카터(F)가 분전하며 공백을 메웠지만, 오누아쿠가 보여줬던 지배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

KCC가 SK전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겼지만, 연전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이 크고 라렌의 체력 문제와 윌리엄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리바운드 열세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KCC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DB는 트레이드를 통해 팀 밸런스를 맞추며 전력을 보강하였습니다. 특히 KCC를 상대로 평균 18.3점 10.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오누아쿠가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DB가 원하는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팅추천

[베팅 요약] DB 승

[승5패] 5

[핸디캡 / +1.5] DB 승

[언더오버 / 15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