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01월11일 흥국생명:도로공사 V리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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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현재 15승 4패의 기록을 가진 홈팀으로, 직전 경기인 1월 7일에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경기인 12월 28일 홈에서는 GS칼텍스에 3-0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부진을 겪으며 블로킹은 10-9, 서브는 9-5, 범실은 20-27로 기록되었습니다. 정윤주(21득점, 44%), 김연경(16득점, 35%), 피치(15득점, 42%)가 주요 득점을 올렸고, 새롭게 영입한 마테이코(3득점, 15%)는 팀에 잘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독감으로 인해 경기 하루 전에 퇴원한 이고은 세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김수지가 부상으로 1세트 이후 벤치에 머무는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김연경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어야 했으나, 세터와의 호흡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5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는 원정팀으로, 직전 경기인 1월 8일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이전에는 12월 27일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습니다. 최근 2연패 중인 도로공사는 블로킹 12-8, 서브 3-3, 범실 33-15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강소휘(21득점, 41%)와 니콜로바(19득점, 40%)가 분전하였으나 타차나(16득점, 25%)의 공격 효율성이 낮아 결정적인 장면에서 세터들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잃었습니다. 김다은 세터의 공격적 다양성과 연결의 정교함에서도 아쉬움이 남았으며,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2월 24일 홈에서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긴 기억이 있으며, 이는 상대전에서 5연패의 흐름을 끊은 승리였습니다. 흥국생명은 11월 15일 홈에서 3-1로 승리했으며, 11월 7일 원정에서도 3-1로 이긴 바 있습니다.
배팅을 고려할 때, 흥국생명은 최근 외국인 선수인 마르타 마테이코가 팀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기본적인 역할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강력한 임팩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가 역전할 이유가 없는 만큼, 가능성이 높은 선택은 도로공사의 핸디캡 승리이며, 배당을 노리는 선택으로는 오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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