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조화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뉴욕 메츠는 호세 퀸타나가 중요한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밀워키와 와일드 카드 3차전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퀸타나는 정규 시즌 막판에 부진을 완벽하게 부수는 쾌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 상대로 전반기에 약하고 후반기에 강했는데 낮 경기 강점이 있다는 점과 직전 경기의 호조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수아레즈가 4차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8일 워싱턴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수아레즈는 9월 방어율이 무려 6.04일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온바 있다. 22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그나마 잘 버텼고 가을 야구 투구는 좋은 편이긴 하지만 워낙 후반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최대 불안 요소가 될 것이다.

​⭐️코멘트
필라델피아는 전체적으로 낮 경기 약점이 있는 팀이다. 그렇기에 사무국이 낮 경기를 배치하는게 필라델피아로선 엄청난 손해일수 밖에 없는 상황. 이번 경기 역시 낮 경기고 퀸타나는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반면 수아레즈는 선발로서의 위력이 많이 떨어졌고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집중력을 되찾기도 했다. 기세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뉴욕 메츠 승/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