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9월10일 두산:LG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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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현재 시즌 8승 도전에 나서는 콜 어빈(7승 9패 4.34)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최근 롯데 원정에서 4.1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어빈은 좌완 투수에게 약한 롯데마저도 공략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LG를 상대로는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지만, 최근의 어빈을 고려할 때 최대 기대치는 퀄리티 스타트(QS)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형준을 상대로 많은 찬스를 놓치고 단 1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을 잃어버린 것이 치명적입니다. 한 번 가라앉으면 계속해서 부진한 팀 특성을 고려할 때 이는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0.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박치국은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는 손주영(9승 6패 3.45)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손주영은 현재 아홉수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두산을 상대로는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최근 급격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박정훈을 상대로 3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허용한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입니다. 4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장현식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라이벌전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빈과 손주영 모두 5이닝을 잘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후반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 팀 모두 불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보이는 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6:5로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1:1, 핸디는 두산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 SUM은 홀, 5이닝 승패는 무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