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6월11일 세이부:한신 NPB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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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선발 투수 와타나베 유타로(4승 3패 2.5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뛰어난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타나베는 홈에서 5경기 연속 QS+ 이상의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투구 내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한신의 선발 투수 이토 마사시(0.00)는 2달여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4월 3일 DeNA 상대로 쿄세라 돔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한 뒤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이토는 신인 이하라 타카토가 자신의 자리를 꿰차면서 계속 2군에 머물렀습니다. 올해 웨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276 WHIP 1.25로 커리어 로우 수준인데, 세이부가 기교파 좌완에게 약한 약점을 노린 기용으로 보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세이부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불펜진에서는 세이부의 스미다 치히로가 7이닝 2실점으로 초반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타자들이 오랜만에 홈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입니다. 타이라의 깔끔한 마무리는 반가운 부분입니다. 반면 한신의 사이키 히로토는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이후 믿었던 키리시키가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불펜이 흔들린 만큼 이 흐름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불펜에서는 한신이 미세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세이부가 사이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키리시키 상대로 5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올렸고, 그것이 역전 득점이 되었습니다. 홈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반가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초반의 부진을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신은 스미다 상대로 두 번의 찬스를 살려내며 2점을 올렸으나, 중후반의 부진이 결국 역전의 빌미를 주고 말았습니다. 이전에 비해 원정 타격이 아쉬웠고, 중심 타선의 부진은 아픈 부분입니다. 사토 테루아키는 우익수로 보내면 수비가 문제입니다. 타격에서는 한신이 미세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에서는 전날 경기가 전반의 한신, 후반의 세이부로 나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 흐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홈에서의 와타나베는 솔직히 무적 레벨의 투수입니다. 관건은 이토 마사시가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인데, 올해의 이토는 작년과는 다른 투수입니다. 또한 전날 세이부는 키리시키를 공략해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세이부 승리, 핸디는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됩니다. SUM은 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