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접속자 수
[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30일 키움:두산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 608 조회
- 0 추천
- 목록
키움 선발 투수는 김선기(5패 5.66)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25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전환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두산과는 선발로 첫 만남이며, 최근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조금 나아졌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최원준(5패 4.47)으로, 시즌 첫 승에 12번째 도전 중입니다. 24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준은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는 부진했지만, 원정에서는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두산이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의 불펜진은 김윤하가 6이닝 3실점으로 KIA 징크스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불펜이 1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주승우에게 2이닝을 맡겼으나 승리를 하지 못한 점은 이번 경기의 운영에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두산의 불펜진은 콜 어빈이 4.2이닝 7실점으로 KT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후 고효준과 김명신이 5실점을 하며 그대로 KO되었습니다. 고효준의 영입 이유는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펜에서는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은 네일과 최지민 상대로 3점을 기록했으나, 이는 상대의 수비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 득점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찬스가 주어졌을 때의 살리는 능력이 부족했으며, 11회초의 2사 만루 상황은 반드시 살렸어야 했습니다.
두산은 오원석과 우규민 상대로 단 2점을 기록했습니다. 타격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점은 현재 두산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좌완 투수 상대 부진이 나타난 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KT의 불펜 상대로 더 많은 득점을 올렸어야 했습니다. 타격에서는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보면, 키움은 연패 탈출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고, 두산은 어빈을 내세웠으나 대패를 당했습니다. 두 팀 모두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키움은 전날 주력 투수들을 모두 소모한 상황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김선기는 좌타자에게 매우 약한 반면, 최원준은 좌타자를 잘 잡아내는 투수로,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7:5 두산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두산 승리, 핸디는 키움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입니다. 5이닝 승패는 두산 승리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