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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17일 텍사스:휴스턴 MLB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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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네이선 이볼디(4승 2패 1.7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뛰어난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래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니만큼 최근의 페이스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1패 15.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0.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맥컬러스는 제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경기 이후 가족이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는 소식도 있어 멘탈이 얼마나 버텨줄지가 의문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텍사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불펜진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이 8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시 마무리 션 암스트롱이 또 한 번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텍사스의 불펜은 크리스 마틴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의 불펜에서는 제이크 버거 상대로 허용한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 헌터 브라운이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브라운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입니다.
불펜에서는 양 팀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타격 면에서는 텍사스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터 브라운 상대로 터진 제이크 버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총 3개의 안타 중 버거 혼자 2개의 안타를 기록했다는 점은 상성의 영역을 보여줍니다. 이번 경기는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은 제이콥 디그롬의 투구에 막혀 5안타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그나마 있던 득점권 찬스도 살리지 못했으며, 상대가 좋지 않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볼디 역시 만만치 않은 투수라는 점입니다.
타격에서도 양 팀이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승패 분석에서는 최고의 투수전이 단 2시간 1분 만에 끝났습니다. 이는 양 팀 투수들의 투구가 매우 훌륭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맥컬러스는 현재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이볼디는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텍사스의 불펜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텍사스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승패는 텍사스의 승리, 핸디는 휴스턴의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설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