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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29일 KIA:NC KBO 분석 및 예측
KIA 선발 투수 김도현(2패 3.41)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도현은 10안타를 허용하며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인 만큼 반등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NC의 선발 투수 로건 앨런(4패 4.11)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LG 원정에서 4.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막전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IA의 불펜진은 네일의 6이닝 2실점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1점차 상황에서 전상현과 조상우, 정해영이 모두 좋은 투구를 해주었고, 이는 KIA로서는 매우 반가운 부분입니다. 홈에서 경기를 한다는 점은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NC의 불펜은 신민혁의 4이닝 3실점 이후 4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무너지면서 실점을 하였습니다. 특히 전사민이 4안타로 무너진 것은 치명적입니다. 구위가 떨어진다면 전사민은 활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타격 면에서 KIA는 임찬규의 만만디 투구를 공략하며 최형우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습니다. 최형우는 결정적인 2타점을 뽑아내며 일요일 경기의 히어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도영이 돌아온 이후 팀 전체의 타격감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NC는 레얘스에게 막혔다가 배찬승과 이호성을 공략하며 4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정에서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구장을 탄다는 점에서 이번 원정은 NC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비슨이 없는 것은 이번 원정에서 치명적입니다.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KIA의 경기력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김도영의 합류는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김도현이 직전 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홈 경기이고, NC는 불펜에 약점이 있는 팀입니다. 현재 상황 때문에 일정을 바꾼 것은 NC에겐 불리한 요소입니다. 홈의 이점을 가진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8:4 KIA 승리입니다. 승패는 KIA 승리, 핸디는 KIA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KIA 승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