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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23일 LG:NC KBO 분석 및 예측
LG 선발 투수 송승기(1승 1패 3.1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패배한 송승기는 최근 서서히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피안타가 급증한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NC의 선발 투수 로건 앨런(3패 4.44)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8일 한화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으로 패배한 앨런은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결과는 이전에 좋았지만, 야간 경기에서의 부진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NC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LG 불펜진은 임찬규가 6이닝 4실점 후 이우찬과 김진성이 2이닝을 잘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9회에 올라온 김영우와 장현식이 결정적인 2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근 장현식의 부진이 눈에 띄며, 김영우를 클러치 상황에 너무 자주 기용하는 것 같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NC의 신민혁은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전사민과 류진욱의 부진으로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다른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버텼음에도 불구하고, 셋업과 마무리가 8회와 9회에 실점을 한 것은 팀의 심각성을 드러냅니다. 남은 시리즈 동안 이 문제는 계속 고민거리가 될 것입니다. 불펜에서는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LG는 신민혁과 NC 불펜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막판에 두 번이나 동점을 만들어낸 것은 LG가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문보경과 문성주가 동시에 부진하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NC는 잘 나가던 임찬규에게 브레이크를 건 팀이 되었습니다. 임찬규와 LG의 승리조 상대로 서호철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9회와 10회에 득점을 올린 것은 지금까지의 NC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김휘집은 수비보다는 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할 타입으로 보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가 중요합니다. 타격에서는 LG가 미세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간 것은 NC였습니다. 선발에서 우위를 보였던 LG가 석패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LG와 NC 모두 좌완 투수에게 강한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LG가 더 많아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펜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LG 승리, 핸디는 NC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SUM은 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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