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접속자 수
[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17일 롯데:키움 KBO 분석 및 예측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3승 1패 3.24)이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11일 NC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5개의 안타 중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인 만큼 QS 이상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움은 김윤하(3패 8.38)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고 합니다. 11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김윤하는 작년의 안정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투구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작년 롯데 상대로 부진했던 기록을 고려할 때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선발 투수에서 롯데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불펜진은 반즈가 7이닝을 소화한 후 정철원이 3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김원중이 1.1이닝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해 롯데에게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을 투수가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키움의 불펜은 하영민이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3명의 투수가 3.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주자를 계속 내보내고도 실점을 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렇게라도 투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롯데가 미세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는 하영민에게 악몽을 선사하며 12안타 6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15안타 3사사구로 6점이라면 반성을 많이 해야 할 수준입니다. 전준우와 김민성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나승엽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키움은 반즈와 정철원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올렸습니다. 1차전에서도 화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이 문제입니다.
타격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역시 홈 경기의 이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가 보여주는 경기력은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김윤하가 버텨내기에는 롯데의 위력이 너무 크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키움 타선도 만만치 않지만, 박세웅과의 승부에서 롯데가 앞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팀 모두 불펜이 지쳐 있는 상황이지만,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7:4로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1패: 롯데 승리
핸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오버
SUM: 홀
5이닝 승패: 롯데 승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