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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02일 주니치:요미우리 NPB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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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선발 투수 야나기 유야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4승 5패 3.76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야나기는 부상과 타츠나미 감독과의 불화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작년 요미리를 상대로 2패 4.91로 부진했지만, 원래 홈 구장인 반테린돔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요미리의 선발 투수인 야마사키 이오리는 작년 신데렐라로 10승 6패 2.81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던 야마사키는 작년 주니치 상대로 2승 1패 1.46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반테린돔에서의 8이닝 2실점은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선발 투수 대결은 막상막하이며, 요미리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주니치의 불펜진은 카일 멀러 강판 이후 4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막판 3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하며, 9회초 마무리 마츠야마 신야의 1실점은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시즌 초반 주니치는 항상 불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미리의 불펜진은 첫 등판에서 흔들렸던 발도나도가 이번 등판에서도 1실점을 허용했습니다. 9회초 팀 타자들의 추격을 고려했을 때 이 실점은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점차 상황에서 승리조를 등판시키지 않은 것은 아베 감독의 발전을 보여주는 증거일 것입니다. 불펜 대결은 막상막하입니다.
주니치는 6안타와 4개의 볼넷으로 2점을 올렸습니다. 5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우나, 적시타 없이도 3점을 올린 것에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심 타선의 장타 부재는 치명적이며, 득점력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미리는 10안타 2득점을 기록했으며, 그중 7개의 안타가 마지막 3이닝에 나왔지만 단 1점만 올렸습니다.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없었다면 경기는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홈 경기에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페이스가 원정에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완 투수 상대에서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승패 분석에 따르면, 요미리는 카일 멀러를 상대하기 위해 톱타자를 바꾼 전략이 대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나기가 홈에서 강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요미리 상대로 부진했던 점과 전날 주니치의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요미리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요미리의 승리를 점치며, 승패는 요미리의 승리, 핸디는 주니치의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SUM은 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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