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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3월10일 맨유:아스널 프리미어리그 분석 및 예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14위까지 추락한 상태입니다. 최근 FA컵에서도 풀럼에 패배하며 탈락했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기며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7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중 6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허용했습니다. 여기에 부상자가 대거 발생하며 수비 라인까지 불안한 상황으로, 주전 센터백인 마구아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도르구가 징계로 결장하면서 수비 구성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PSV를 7-1로 대파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지만, 리그에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웨스트햄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등 핵심 공격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는 능력이 뛰어나며, 올 시즌 맨유와의 맞대결에서도 이미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맨유를 상대로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상대 전적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수비 불안과 아스널의 공격 기복이 맞물리며 저득점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맨유의 부상 이탈자가 많은 점과 아스널의 조직적인 운영을 고려하면 원정 팀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유가 홈에서 버티기에 집중하겠지만, 아스널이 경기 후반 기회를 살리며 1-0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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