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잠실구장 그라운드. ⓒ 신원철 기자▲ 에르난데스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비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 개시 예정 시각을 약 3시간 앞둔 가운데 잠실구장 그라운드 전부가 물웅덩이다. 14일 2차전이 하루 밀린 데 이어 또 한번 우천취소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18일 서울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잠실구장 그라운드에는 17일부터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내린 비의 양이 워낙 많았다. 방수포 위에 물이 고였고,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다. KBO는 이미 플레이오프 경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