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이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 후 KIA 김도영과 포옹을 하고 있다.광주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젊은 호랑이와 사자가 격돌한다. KIA 김도영(21)과 삼성 김영웅(21)이다. 어느 쪽 ‘젊은 피’가 더 강할까.김도영은 정규시즌 강력한 MVP 후보다. 트로피에 ‘김도여’까지 써놨다고 할 정도다.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를 쐈다.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 OPS 1.067이다.역대 최초 월간 10-10, 전반기 20-20,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