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두산 베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단 한 점도 뽑아지 못하고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KT 위즈에게 내줬다.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도 0-4 완패를 당했던 두산은 2경기 18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4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 이어 나온 이영하와 이병헌, 김강률, 김택연이 단 1실점으로 KT 타선을 묶었으나 차게 식은 방망이에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패했다. 벤자민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