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 바이블사진=윌리엄 트로스트-에콩[포포투=한유철]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공항에서 거의 12시간 동안 방치됐다.나이지리아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리비아 벵가지에 위치한 베니나 순교자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리비아와 맞대결을 치른다.나이지리아는 D조엣서 베냉, 르완다, 리비아와 한 조가 됐고 현재 2승 1무로 선두에 위치해 있다. 직전 경기에서 리비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원정에서도 리비아에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승리를 위해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