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였던 10월 3차 예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출장길에 올랐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홍 감독이 유럽,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고 밝혔다.일정은 유동적으로, 1주에서 열흘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홍 감독은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닌,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지켜보고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유럽에서는 스위스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스물한 살의 스트라이커 이영준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3연승을 달린 한국은 3차 예선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을 기록하며 B조 선두를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