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것이 없었다. 지난해 우승팀 현대건설의 철옹성은 너무 높았고, 이다현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 정관장 선수들은 무릎꿇었다.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다현에게 블로킹만 무려 열 한개를 내주는 등 블로킹의 절대적인 열세 속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이로써 정관장은 1,2위와의 맞대결 세 경기를 모두 패하며 3연패, 올 시즌 첫 번쨰 큰 고비를 맞게 되었다. 이날 정관장은 1세트부터 블로킹에서 9대3의 절대적인 열세로 초반부터 끌려가기 시작했다. 메가의 서브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부키리치가 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