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앞부터) 오세훈, 황인범, 김민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경기장을 가볍게 걸으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남자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의 반환점을 돌아 다시 첫 상대 팔레스타인과 마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6차전을 치른다. 지난 9월 서울에서의 첫 만남에서 답답한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제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재회한다.한국은 팔레스타인전 이후 상승세를 타며 오만(3-1), 요르단(2-0), 이라크(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