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수 육선엽 / OSEN DB[OSEN=한용섭 기자]또 ‘폭우’에 울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육선엽이 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2경기 연속 폭우로 초반 난타 당했다.육선엽은 24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교육리그 니혼햄 2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해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삼성은 1회초 이현준이 좌익수 뜬공 아웃, 박승규는 헛스윙 삼진, 양우현은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났다.육선엽은 1회말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1아웃을 잡았다.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풀카운트에서 좌측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