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키플레이어] [3] 한화 4번 타자 노시환한화이글스 노시환 선수가 15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 한화이글스 베이스볼파크에서 본지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2019년 ‘거포 유망주’로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두 자릿수 홈런(12개)를 쳐내며 가능성을 보이다 2023시즌 리그 홈런왕(31개), 타점왕(101점), 골든글러브(3루수)를 싹쓸이하며 기량에 꽃을 피웠다. 2000년대 출생 선수로는 처음으로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한 젊은 슬러거는 2024시즌, 국내로 돌아온 ‘전설’ 류현진(38)과 함께 한화의 오랜 숙원인 가을 야구 진출을 이끌 선봉장이 되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