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철원. 스포츠동아DB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단속에 이어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다.롯데는 22일 두산 베어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과 우완투수 최우인이 떠났다. 이들을 대신해 우완투수 정철원(25)과 내야수 전민재(25)가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관계자는 “정철원은 불펜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1군 즉시전력 역할을 해줄 것이고, 전민재는 내야 수비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트레이드의 핵심은 정철원이다. 전민재 역시 기존 노진혁, 박승욱의 뒤를 받치는 유격수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정철원에게 무게가 쏠리는 게 사실이다. 2022년 23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