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SF, FA시장서 관심”보도 이적 성사땐 5년 만에 한 팀서 재회 조만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한국선수가 호흡을 맞춰 팀 공격을 이끄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캡틴’ 손흥민(32)이 이끌던 토트넘에 양민혁(18)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29·사진)이 이정후(26)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때 샌프란시스코는 ‘수비의 핵심’으로 불리는 센터라인(포수, 2루수, 유격수, 중견수)을 한국선수 둘로 채우게 된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