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김인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올해 한화 이글스의 주요 키워드는 장타력이다. 지난해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는 팀컬러답지 않게 장타 생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팀 장타율은 0.398로 리그 9위였고, 홈런은 127개로 리그 7위에 그쳤다. 노시환, 요나단 페라자, 채은성 세 사람이 68홈런을 합작했으나, 남은 선수들이 59홈런을 생산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최근 5년간 한화에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이미 한국을 떠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노시환(4회), 채은성(2회), 김인환(1회), 안치홍(1회), 김태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