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불펜의 든든한 맏형으로 활약 중인 고효준 ⓒSSG랜더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규시즌을 6위로 마무리한 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2022년 SSG의 역사적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주역이었던 고효준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게 눈길을 끈다. SSG는 5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SSG는 "고효준 박민호를 비롯한 투수 5명과 강진성, 최경모를 포함한 야수 5명 등 총 10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투수는 고효준과 박민호 외에 서상준, 이찬혁, 허민혁이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았고, 내야수는 강진성과 최경모, 최유빈, 포수는 김지현과 전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