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승리했다.원주 DB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107-81로 승리했다. 원주 DB는 이날 승리로 대회 D조 첫 승리를 챙겼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17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207cm, C)도 22점 12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과 함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로버트 카터(203cm, F) 또한 외곽에서 슈팅 능력을 과시, 20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DB를 오누아쿠가 이끌었다. 페인트 존에서 무게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곽에서도 활약했다. 수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