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SSG 고효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프로 23년 차 베테랑도 방출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좌완투수 고효준의 이야기다.SSG 랜더스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구단은 투수 고효준, 박민호, 서상준, 이찬혁, 허민혁, 포수 김지현, 전경원, 내야수 강진성, 최경모, 최유빈까지 총 10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나 고효준이다.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