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통산 6승이수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김수지가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KLPGA 제공김수지(28·동부건설)가 ‘가을 여왕’ 본색을 드러내며 4년 만에 맥주 세례를 받았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끝난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하며 상금 2억 7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말 한화 클래식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정상을 밟은 김수지는 메이저 3승 포함 통산 6승을 쌓았다.김수지는 대부분 9, 10월에 우승해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