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OSEN DB[OSEN=광주, 이선호 기자] "번트라도 대겠다".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8일 훈련 나흘 째를 맞는 가운데 시리즈 모드로 완전히 진입했다.9일 오후 2시부터퓨처스리그 상무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진짜 실전처럼 치른다.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당연히 김도영이다. 시즌 내내 천재의 타격을 펼치며 팀에게 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3할4푼7리, 189안타, 38홈런, 40도루,143득점, 109타점, O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