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임시 주장으로 선임된 김민재. AP=연합뉴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빠진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요르단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요르단(68위)보다 순위가 45계단이나 높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요르단(승점 4·1승1무·4골)은 한국(승점 4·1승1무·3골)을 제치고 B조 1위에 올라 있다. 승점과 골 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요르단이 앞섰다. 요르단을 비롯해 이라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