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무키 베츠, 오타니, 로버츠 감독. AFP·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벼랑끝에 몰린 LA다저스, 1패만 더하면 가을 무대에서 퇴장해야 한다. 9일 샌디에이고에 덜미를 잡히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1승 2패로 몰리게 됐다.만약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릴 NLDS 4차전에서도 패하면 올해 야구는 끝이다.그렇게되면, 메이저리그(ML) 데뷔 7년만에 첫 포스트시즌, 그리고 월드시리즈(WS) 우승까지 겨냥했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꿈꾸던 우승반지도 무산된다.오타니는 LA에인절스에서 올해 우승을 목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LA다저스도 10년 7억달러를 투자하며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