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14득점 무실점…사우디 원정서 역대 첫 승사우디를 꺾은 일본 ⓒ AFP=뉴스1(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마저 꺾으며 '죽음의 조'에서 승승장구 중이다.일본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일본은 3승(승점 9), 14득점 무실점이라는 안정된 기록으로 C조 선두를 질주했다. A매치 전체 기록으로는 7연승이다.일본은 사우디를 포함해 호주, 중국,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죽음의 조'에 묶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