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마무리 투수 조병현. 스포츠조선DB[인천공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해는 마무리 투수로 못박고 출발한다. 감독은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조병현을 확정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마무리를 맡은 조병현은 추격조에서 마무리까지 단계별로 자리를 꿰찬 케이스다. 시즌 초반에는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위력적인 공을 뿌리면서 점점 더 타이트한 승부 상황에 기용됐다. 2024시즌 최종 성적은 4승6패 12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 노경은과 더불어 SSG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불펜 요원이자, 가장 묵직한 볼을 뿌리는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은 시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