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랜만에 화끈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키움은 창단 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014년, 2019년, 2022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중 2014년과 2019년에는 강력한 타선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해 모두 팀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14년은 박병호(삼성), 강정호, 서건창, 이택근 등이 활약했고 2019년에는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제리 샌즈, 서건창이 타선을 이끌었다.하지만 2019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키움은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