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후라도.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은 지난 6일 외국인 투수로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했다.후라도는 지난 2년간 키움에서 뛰며 KBO리그 통산 21승16패, 평균자책 3.01, WHIP 1.13을 기록했다.삼성이 후라도를 영입한 건 그가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도 훌륭한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시즌 동안 라이온즈파크에서 5경기에 등판, 3승1패, 평균자책 2.9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2024시즌 전체 땅볼 비율 3위(53.3%)에 오른 점도 삼성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삼성은 기존 외인 투수 대니 레예스와 후라도로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없는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