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데뷔 ‘원팀맨’… 골든글러브 5회 수상SSG 구단주 보좌역 추신수의 외삼촌이기도SSG 제공‘탱크’라는 별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2루수 박정태 전 야구해설위원(56·사진)이 SSG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SSG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리더, 선수 매니지먼트에 대한 이해력, 선수별 특성에 맞는 육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최우선 선임 기준으로 세웠다”며 “경력 검토, 평판 체크 후 심층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박정태 전 위원을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 경성대를 졸업한 박 신임 감독은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