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의 절친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초신성 쿠보 타케후사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당하고 말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성명을 내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메스타야 출신의 여러 발렌시아 팬들이 우리 축구선수들에게 행한 인종차별주의와 기타 모욕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축구와 스포츠에서 무례하고, 모욕하고, 증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요소들이 조직의 위대함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