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선거운영위원회는 귀를 열고 축구인 들의 외침을 들으세요."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1월 8일에 열린다. 총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정몽규 현 회장을 시작으로 신문선 교수, 허정무 전 감독이 공식적으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12년 만에 투표로 이뤄지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나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194명 선거인단에 뽑힌 사람들이 최대한 투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특히 내년 1월초에 전지훈련을 떠나는 프로와 아마추어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특히, 43인의 선거인이 배정된 프로 구단의 감독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