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서울=연합뉴스) 김혜성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협상 마감 시한을 약 3시간 앞두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20초를 남기고 사인한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 7분을 남기고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고우석(현 마이애미 말린스)보다는 빨랐지만, 김혜성도 협상 마감일까지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김혜성 소속사인 CAA 관계자는 4일(한국시간) "김혜성이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장 금액은 3년 총액 1천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AP통신과 MLB닷컴, 디애슬레틱 등 미국 언론에서도 김혜성의 다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