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DB[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김혜성(LA다저스)도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이들 5명의 공통점은 모두 키움 히어로즈 구단 출신이라는데 있다.선수는 메이저리거가 되는 기쁨을, 구단은 이적료라는 쏠쏠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이들 5명의 빅리그를 배출하며 얻게 되는 이적료를 모두 더하면 무려 4605만2015달러(약 678억원·1달러1472원기준)에 달한다.선수별 이적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한미 야구 포스팅 규정이 개정된 2018년 이전의 강정호와 박병호는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액을 써낸 구단과 단독협상 후 ML에 진출했다.당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