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와 최대 5년 계약김하성·이정후 등도 '키움 출신'이적료 합계 최대 678억원 달해김혜성(26)이 꿈에 그리던 빅리그로 진출하면서 원소속 키움 히어로즈에 최대 385만달러(약 56억7000만원)의 이적료를 선물했다.김혜성은 4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3+2년, 이적료 최대 2200만달러(약 324억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 우선 3년 1100만달러는 보장 계약이다. 3년 뒤 김혜성이 다저스를 떠나면 ‘작별 위로금’ 성격으로 150만달러 바이아웃 금액을 받는다. 양측이 합의하면 계약은 2년(2028·2029년) 연장되고, 김혜성은 2년 동안 최대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