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으로 쓰는 2025년, 비상을 다짐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와 일본에서 담금질한다. 한화는 21일 스프링캠프 일정과 1차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과 코치 9명, 트레이닝 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린 한화 선수단은 22일 호주로 출국해 멜버른 볼파크에서 1차 캠프를 연다. 1차 캠프 명단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 2025년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 새 얼굴이 가득하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2월 말에 계약을 마쳐 스프링캠프 막바지 팀에 합류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