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 류현진, 김혜성. 연합뉴스·다저스 SNS 캡처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구단은 단연 LA 다저스다.일각에서는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 인기 구단'이라 칭할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21세기 국내 최고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최전성기를 보낸 팀이다. 따라서 다저스는 한국 야구팬들에게만큼은 익숙하지 않을 수 없는 구단이다.최근 한국 '다저스맨'이 또 탄생했다. 바로 내야수 김혜성이다.김혜성은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