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매치라고 해서 승부욕을 자극하지 않는 건 아니다. 탑라이너라면 더욱 그렇다. LCK 시즌 오프닝에서 2위를 기록한 탑라이너 팀 선수들이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시즌 오프닝 이벤트 매치가 열렸다. 본격적인 2025시즌 시작에 앞서 10개 팀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팀을 꾸려 맞대결을 펼치고, 새롭게 바뀐 협곡에서의 경기 양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결승에서 맞붙은 건 미드 팀과 탑 팀. 앞선 경기에서 미드 팀은 원거리 딜러 팀을, 탑 팀은 정글러 팀을 꺾어 대진이 성사됐다. 결승 무대에서는 미드 팀이 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