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캡틴'이자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주장으로 활약한 송성문(29)이 골든글러브 투표 2위의 아쉬움을 연봉 인상으로 보상받았다.키움 구단은 10일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50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계약은 송성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2025시즌도 키움의 주장을 맡게 된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3,000만 원에서 130.8%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에 해당한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5 신인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