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1.14 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친절한 금자씨’가 아니다. ‘친철한 슈퍼스타’다.실력만큼 재력도 넘치는, 그래서 충분히 오만할 수 있는 오타니지만, 야구 동료를 향해선 한없이 상냥하다.김혜성의 LA다저스행이 확정되었을 때,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김혜성의 사진과 함께 “환영합니야 친구야”라고 써서 업로드했다.사진 | 오타니 쇼헤이 SNS그때 살짝 눈치는 챘지만, 이번에 김혜성의 입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인성을 확인하게 됐다.김혜성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행 …